내화체험목장(대표 박호진)과 양산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내화체험목장은 복지재단 산하 기관 이용자(아동ㆍ장애인ㆍ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목장 교육ㆍ치료ㆍ돌봄 프로그램과 목장 체험 기회 제공, 행복한 양산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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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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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진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기회가 돼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뜻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은 “나눔 실천을 약속해주신 내화목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건강한 젖소 사육환경을 인정받은 내화체험목장은 2007년 ‘깨끗한 목장 가꾸기’ 농림부 장관상 수상, 2010년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았다. 2015년에는 신선한 우유로 생산하는 다양한 유제품 등 생산 과정을 관광객 등에게 체험ㆍ교육하는 농촌교육농장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도 받았다.